한동훈 "'망상가' 백해룡은 아픈 사람…尹부부가 돈 필요하면 뇌물 받지 왜 마약 사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동훈 "'망상가' 백해룡은 아픈 사람…尹부부가 돈 필요하면 뇌물 받지 왜 마약 사업?"

프레시안 2025-10-18 20:47:51 신고

3줄요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세관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에 대해 "그분의 주장을 요약하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마약 사업을 한다고 한다"며 "정상적인가?"라고 반문했다.

한 전 대표는 18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아니, 돈 필요하면 뇌물 받지 왜 마약 사업을 할까? 마약 사업을 하는데 그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뒤를 봐줬다(이런 주장이다.) 이거는 너무 sf 아닌가"라며 "황당한 망상"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놀랍게도 현직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그걸 덥석 물었다. 백해룡을 띄워주면서 백해룡을 가서 수사하게 해라 이렇게 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백해룡에게 수사 전결권을 줘라. 그건 일단 불법적인 짓"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누가 보더라도 (백해룡 경정) 망상인 사람한테 부추겨서"라며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이 사람이 망상을 하고 있다는 거 모르지 않다. 그런데 이 사람한테 칼을 쥐어주면서 묻지마 칼부림 한번 해 봐 이런 얘기다"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제가 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서 이분이 망상이라는 걸 아는지 말씀을 드리겠다. 이분이 이재명 정권 들어와서 승진에 누락됐다. 그런데 대통령 말대로라면 이 사람은 의인 경찰 아닌가? 왜 승진 안 시켰나? 이 사람이 이상하다는 것을 (승진 안 시킨사람들이) 아는 것이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망상을 하는 것이라는 걸 알고 아픈 사람 이용하는 게 저는 진짜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왜 지금 백해룡 수사팀이 구성이 안 될까? 정상적인 경찰이 거기 손 들고 가려고 그러겠느냐"라며 "그러면 지금까지 수사한 내용들을 빨리 발표하라고 하라. 그러면 백해룡 씨 입장에서는 그냥 제가 마약을 덮었다는 뭔가 근거라든가 그걸 얘기하면 되잖나? (하지만) 얘기 안 하잖나"라고 했다.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팀으로 파견이 결정된 백해룡 경정이 16일 서울송파구 동부지검으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백 경정은 16일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