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인, 전국체전 사격 여자 일반부 25m 권총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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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인, 전국체전 사격 여자 일반부 25m 권총 2연패

모두서치 2025-10-18 20:41: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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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사격 여자 일반부 25m 권총 2연패를 달성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양지인은 1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여자 일반부 25m 권총 결선에서 42점의 대회 신기록을 쏴 우승했다.

양지인은 본선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89점, 전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25m 권총 결선은 급사로만 치러지는데, 10.2점 이상을 쏴야만 1점이 올라가고, 10.2점 미만은 0점으로 처리된다.

8명의 선수가 일제히 한 시리즈에 5발씩 총 3시리즈에서 15발을 사격한 뒤 한 시리즈마다 최하위가 탈락한다.

양지은은 1위를 끝까지 지켰다.

이로써 지난해 전국체전 이 종목에서 우승한 양지인은 대회 2연패를 이뤘다.
 

 

고은(부산시청)이 2위(40점), 오예진(IBK기업은행)이 3위(34점)를 차지했다.

오예진은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다.

오예진은 20일 공기권총에서 이 종목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021 런던올림픽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부산시청)는 6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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