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일요일에서 목요일 까지 시레토코 여행을 위한 4박 5일의 일정 중 수요일 날 목요일 환오한 하기 위해 아바시리코쇼란 호텔에 머물렀는데
호텔에 머물수록 뭔가 자꾸 눈에 익어서 인터넷에 찾아봤는데 알고보니 14년 전 2011년에 무한도전 오호츠크해 특집을 찍은 장소였더라.
그래서 방송과 비교해서 사진을 올려봄.
방송을 다시 보니까 2번째 사진에 나온 객실과 내가 머문 객실의 구조가 비슷하고, 분홍색 의자는 그대로 있고 까먹고 안 찍었지만 탁자 밑에 있는 칠기는 텔레비정 옆 탁자랑 똑같았음.
얼음낚시 한 아바시리 호수는
호텔 바로 앞에 있었음 ㅋㅋㅋㅋ
벌칙게임한 야외온천도 안 바꾸고 그대로 있더라.
실제로 맴버분 들이 섰던 주황색 수건도 아직도 그대로 있음. ㅋㅋㅋ
호텔의 나머지 시설들 사진도 올리겠음
호텔 1층
도서실
얼마나 오래됐는지 옛날 애플컴퓨터도 있더라.
가라오케방
객실 가는 길에 있는 오락실
몰랐는데 나중에 무한도전 오호츠크 특집 다시 봤는데 이 분들 시레토코 우토로에 유빙워크도 했었더라. 나도 가족들이랑 올해 2월에 우토로에 밑에 사진 속 다리 밑에서 유빙워크를 간 걸 생각하면 정말 뜻밖의 우연이었음.
이건 가족들이랑 유빙워크 할 때 아버지가 찍은 사진
시레토코 유빙워크 할 때 정말 아름답고 인상깊고 아름다워서 가을에 시레토코 한 번 더 왔는데 무한도전 멤버 분들도 여기 간 걸 알고 놀라웠고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아바시리에 그 분들이 머문 호텔에 묶었던 게 신기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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