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일간 열린다… 억새·유적·숲속정원 총출동 이색 ‘가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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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0일간 열린다… 억새·유적·숲속정원 총출동 이색 ‘가을 축제’

위키트리 2025-10-18 18: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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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에서 가을 맞이 축제가 열린다.

2021년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 국화전시장 모습. / 연합뉴스
2021년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 국화전시장 모습. / 연합뉴스

경기 연천군은 오는 17~26일까지 10일간 전곡리유적에서 ‘제7회 연천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축제장은 약 5ha 규모로, 작품국·분재국·입체조형물을 비롯해 숲속이 어우러진 포토존이 조성되고 총 1000점의 국화 작품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숲속정원, 국화정원, 억새정원, 구석기정원 등 연천의 지역성과 스토리를 담은 공간을 통해 가을 관광 성수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농산물 판매장은 연천에서 생산한 쌀·곡물·과일 등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연천전곡리유적. / yllyso-shutterstock.com

‘연천국화축제’가 열리는 전곡리유적은 동아시아 최초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발견된 구석기시대 유적지이다. 드넓은 부지에는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시설이 마련돼 있다.

한탄강변의 현장 보존 구역으로, 유적 발굴지 일부를 실물 그대로 보존한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탐방로와 유리 덮개를 통해 발굴 흔적을 관람할 수 있다.

또 2011년 개관한 대규모 구석기 전문 박물관인 전곡선사박물관도 있다. 이곳에는 전곡리 유적에서 발견된 주먹도끼, 석기류, 화석 등이 전시돼 있다. 또 세계 구석기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관 등이 있다.

매년 10월쯤에는 ‘연천국화축제’를 비롯해 ‘전곡리 구석기축제’가 개최된다. ‘전곡리 구석기축제’는 1993년에 시작돼 체험형 역사 축제의 원조로 평가 받는다. 축제에선 석기 제작 체험과 선사시대 복장 퍼레이드, 구석기 요리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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