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콤파뇨-티아고 골’ 전북, 안방 축포! 수원FC 2-0 격파...‘2025시즌 K리그1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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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콤파뇨-티아고 골’ 전북, 안방 축포! 수원FC 2-0 격파...‘2025시즌 K리그1 우승 확정’

STN스포츠 2025-10-18 16:07: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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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 티아고가 득점 후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 티아고가 득점 후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수원FC를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전북현대는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북이 수원FC 상대로 승리를 따내면서 잔여 경기 결과 상관없이 이번 시즌 K리그1 우승을 확정했다. 4년 만에 트로피 탈환이다.

전북을 추격하던 2위 김천상무가 FC안양과의 경기에서 패배했고, 남은 일정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1위 자리에 등극할 수 없게 됐다.

전북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콤파뇨, 송민규, 이승우가 공격을 구성했고 김진규, 강상윤, 박진섭이 미드필더를 형성했다. 수비는 최철순, 연제운, 홍정호, 김태환이 구축했고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수원FC도 4-5-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싸박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노경호, 루안, 김경민이 2선에 배치됐다. 이재원과 한찬희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수비는 황인택, 이지솔, 김태한이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황재윤이 꼈다.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 콤파뇨가 득점 후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 콤파뇨가 득점 후 세리머니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이 이른 시간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2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콤파뇨가 머리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후 상승 분위기를 등에 업고 계속해서 수원FC를 두드렸다. 전반 22분 송민규가 회심의 슈팅을 통해 위협을 가했다.

전북은 전반 26분 격차를 벌릴 기회를 잡았다. 송민규의 패스를 받은 이승우가 슈팅을 선보였고 콤파뇨 맞고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면서 취소됐다.

전북은 위기도 있었다. 전반 34분 콤파뇨가 무릎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티아고가 대체로 투입했다.

수원FC는 고삐를 당겼지만, 전북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반전을 뒤진 채 마무리했다.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 송범근이 동료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 송범근이 동료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연제운을 빼고 수비형 미드필더 감보아를 투입했다. 박진섭을 수비로 내리면서 전략을 수정했다.

전북은 후반 16분 기회를 잡았다. 수원FC로부터 핸드볼 파울을 끌어내면서 페널티킥을 얻은 것이다. 티아고가 성공시키면서 2-0 리드를 잡았다.

수원FC는 고삐를 당겼다.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임하면서 만회골을 노렸지만, 전북 골키퍼 송범근을 쉽게 뚫지 못했다.

전북은 내친김에 쐐기골을 노렸다. 티아고 중심으로 계속해서 수원FC의 골문을 두드리면서 위협을 가했다.

전북은 리드를 지켜 2-0 승리를 거뒀고 K리그1 우승 축포를 터트렸다.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 최철순이 돌파를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경기에서 전북현대 최철순이 돌파를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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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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