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숲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다.
“모두가 함께 누리는 숲”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와 경기도를 대표하는 산림축제로, 전시·체험·공연·먹거리까지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가족 나들이객부터 청년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곤지암도자공원 전역은 숲을 테마로 한 거대한 체험공간으로 변신한다. 특별 기획전시 ‘회복의 숲’에서는 산불 피해목이 예술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숲의 생명력과 회복력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는 ‘산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제19회 전국 숲 해설 경연대회’, ‘탄소제로 캠핑’, ‘회복지원 러닝대회’가 열려 숲 속에서 직접 뛰고 걸으며 산림이 주는 건강함을 경험할 수 있다.
메인 게이트와 ‘회복의 숲’ 전시관, 기업관과 임산물 판매관, 가족 체험존, 공연무대 등 박람회 전역이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여기에 광주시 북페스티벌, 청년 예술인 버스킹, 극지 워터파고다 미디어아트 등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사전 참가 신청 및 주요 프로그램 안내는 공식 홈페이지와 광주시 SNS(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는 도시의 65% 이상이 산림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대표적 산림도시이며,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나가아고 있다”며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숲속을 걷고 뛰며 광주의 산림이 주는 건강함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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