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팬들이 매진으로 화답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 입장권 1만675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올 시즌 한화는 정규시즌을 2위로 마치며 PO에 직행, 지난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았다.
예정대로면 전날(17일) PO 1차전이 열려야 했지만, 굵은 빗줄기에 경기가 우천 취소돼 한화와 삼성은 이날 시리즈 첫 경기를 치렀다.
이날 대전에 구름 관중이 몰리며 가을야구 매진 행진 기록도 이어졌다.
올해 가을야구는 지난 6~7일 벌어진 NC 다이노스와 삼성의 와일드카드(WC) 결정 1, 2차전부터 SSG 랜더스와 삼성의 준플레이오프(준PO) 1~4차전, 그리고 이날 PO 1차전까지 6경기 모두 만원 관중을 동원했다.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도 15만명(15만6470명)을 넘어섰다.
더불어 2023시즌 한국시리즈(KS) 1차전부터 28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포스트시즌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 작성도 이어갔다.
PO 기록만 따지면 지난해 LG 트윈스와 삼성의 1차전부터 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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