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폭탄에 피해…中 인기 스트리머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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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폭탄에 피해…中 인기 스트리머의 비극

모두서치 2025-10-18 14:2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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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최근 중국 라이브 스트리머 저우 씨는 신발장에 놓인 택배를 집으려다 폭발 사고를 당해 얼굴과 팔에 심각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6일 중국 매체 장난(江南)도시보에 따르면, 도우인에서 약 7만8000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야외 댄스 스트리머 저우 씨는 신발장에 놓인 택배 상자를 집어 들었다가 폭발 피해를 입었다.

상자 폭발로 그녀는 얼굴과 팔에 각각 2도, 3도 화상을 입었다.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얼굴은 심하게 손상됐고 손은 붕대로 덮여 있었다.

현장 CCTV에는 모자를 쓴 한 남성이 그녀의 집 앞을 서성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저우 씨는 범인을 이미 알고 있다며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악의적인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용의자 류창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그는 피해자와 개인적인 문제로 갈등이 있었고, 직접 만든 인화성 물질을 택배로 위장해 피해자 집 신발장 앞에 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심한 안면 손상으로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사건은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며, 여성 스트리머를 노린 악의적인 보복 범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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