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온나라 해킹 몰랐나?... 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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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는 온나라 해킹 몰랐나?... 숨겼나!"

투어코리아 2025-10-18 14:11: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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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행정안전부가 17일 온나라시스템 등에 해킹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힌 가운데, 행안부는 지난 9월에도 해킹은 없는 것으로 국회에 보고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이 지난 9월 행정안전부에 ‘온나라 시스템 해킹 발생건수, 사안 조사 보고서 및 조치보고서 사본’을 요구한 후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020년부터 2025년 6월까지 확인된 온나라 업무관리시스템 해킹 및 개인정보 침해 건수는 없음”이라고 답했다.

행정안전부 답변자료(25.9.29.)
행정안전부 답변자료(25.9.29.)

한편, 같은 날 행안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과 2025년 온나라 시스템 장애가 총 2건씩 발생한 바 있는데, 각각의 원인은 ‘서비스 네트워크 트래픽 과다 발생’,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호출 쿼리 실패’였다. 이것이 해킹과 관련 있는지 살펴볼 필요도 있다.

이에 대해 정춘생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해킹 사실을 몰라도 문제고, 허위답변을 했어도 문제”라며 “‘프랙 보고서’가 알려진 다음에야 국정원이 본격적으로 해킹 조사에 착수해 행안부 시스템에 대한 해킹 흔적을 발견한 것이라면 대한민국 정보보안이 너무나 취약한 것”이라 지적했다. 아울러 “이번 조사를 계기로 신속하게 정보보안 강화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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