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대전] 이형주 기자┃김경문(66) 감독이 믿음을 드러냈다.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역대 5전3선승제로 치러진 PO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확률은 76.5%(34번 중 26회)다. 그 때문에 양 팀은 모두 1차전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다.
홈팀 김경문 감독은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김태연(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코디 폰세다.
이번 경기는 당초 1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우천으로 취소됨에 따라 원래 2차전이었던 이번 경기가 먼저 열리게 됐다. 미뤄진 17일 경기는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김경문 감독은 17일 날 내려고 했던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했다.
경기 전 김경문 감독은 “낮 경기는 투수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점수가 나지 않을 것"이라며 미뤄진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17일 몸을 풀지 않고 다시 선발로 낙점된 폰세에 대해서는 “빗줄기가 세졌다. 폰세가 예전에 (우천 취소와 관련된) 경험이 있고, 양상문 코치가 준비를 잘 했다”며 절대적 에이스 폰세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는 말을 전했다.
김경문 감독은 그러면서 "찬스가 왔을 때 착실히 점수를 내야한다. 선취점이 중요하다“라며 필승을 위한 요인에 대해 밝히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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