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서 17위? 우승은 왜 잊어"...선임 후 무승에도 억울함 드러낸 포스테코글루, 첼시전 지면 경질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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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서 17위? 우승은 왜 잊어"...선임 후 무승에도 억울함 드러낸 포스테코글루, 첼시전 지면 경질 유력

인터풋볼 2025-10-18 1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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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첼시전 패배를 하면 경질에 정말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첼시와 대결한다. 노팅엄은 승점 5(1승 2무 4패)를 얻어 17위에 위치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또 단두대 매치를 치른다. 누누 산투 감독이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 구단주,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와 다툼 속 떠난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노팅엄 지휘봉을 잡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임 후 무승이다.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을 병행하면서 무승이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팀인 스완지 시티와 EFL컵에서 패배했다. 번리, 선덜랜드로 이어지는 승격 팀과 리그 2연전에서도 승리 못했고 UEL에서도 조규성, 이한범이 뛰는 미트윌란에 패하자 비난이 이어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경질이 된다고 알려졌는데 결과는 0-2 패배였다. 아직 강등권은 아니지만 곧 강등권으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칼을 빼들지 않았다. 첼시전이 중요하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노팅엄이 첼시를 못 잡으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내키는대로 선택을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플랜B를 정해두기도 한다. 경질을 하기 전에 대체자를 내정한다. 마리나키스 구단주는 결정을 하기 전에 주변인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현재 그러는 것으로 알려졌다. 변화를 꾀한다면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하고 바로 성적을 낼 수 있는 감독을 선임할 것이다"고 했다.

번리-에버턴 등을 이끌었던 션 다이치 감독, 백전노장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거론이 되고 있는 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벼랑 끝에 서있는 것이다. 본인의 경력을 위해서라도 승리가 필요하다. 첼시는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전 경기 퇴장 여파로 벤치에 앉지 못하고 콜 파머를 비롯해 부상자가 많다. 노팅엄이 공백이 많은 첼시를 격파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토트넘 홋스퍼에서 해리 케인이 떠난 상황에서도 리그 5위에 올랐다. 2년차에서 역사를 썼지만 사라졌다. 리그 17위로 마무리를 했다는 이야기만 남는다.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나를 맞지 않는 관점으로 보고 있다. 압박을 받고 있지만 시간 낭비는 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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