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랭킹 22위로 상승… 북중미 월드컵 ‘포트2’ 유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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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랭킹 22위로 상승… 북중미 월드컵 ‘포트2’ 유지 청신호

한스경제 2025-10-18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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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 /최대성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 /최대성 기자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을 한 계단 끌어올리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포트2’ 유지에 청신호를 밝혔다.

FIFA가 17일(한국 시각) 발표한 남자 대표팀 세계 랭킹에서 한국은 1593.92점을 기록, 지난달(1593.19점)보다 0.73점 상승해 23위에서 22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11월 이후 23위를 유지하던 한국은 정확히 1년 만에 22위로 복귀했다.

이번 순위는 오는 12월 결정될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의 기준이 된다. FIFA는 11월 랭킹을 기준으로 본선 진출 48개국을 12개국씩 4개 포트로 나눠 추첨을 진행한다. 공동 개최국인 미국(16위), 멕시코(14위), 캐나다(28위)와 랭킹 1∼9위가 1번 포트에 배정되고, 이어 10∼23위가 2번 포트에 포함된다.

한국은 이번 순위 상승으로 포트2 잔류 가능성을 높였다. 만약 23위 이하로 밀려났다면 월드컵 본선에서 강호들과 한 조에 편성될 위험이 있었다. 한국은 10월 A매치 기간 10일 브라질에 0-5로 완패했으나, 14일 파라과이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랭킹 포인트를 끌어올렸다.

FIFA 랭킹 1위는 지난달에 이어 스페인이 유지했고,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이 뒤를 잉글랜드, 포르투갈, 네덜란드, 브라질, 벨기에, 이탈리아, 독일이 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19위로 가장 높았고, 이란(21위), 한국(22위), 호주(25위), 카타르(52위) 순이었다. 한국의 11월 평가전 상대인 가나와 볼리비아는 각각 73위와 7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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