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5~10mm 비…낮 기온 20~23도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8일 대구와 경북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흐린 하늘과 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는 내일 새벽까지 최대 20mm의 비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 동해남부 북쪽 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대구 18.4도, 포항 19.3도, 구미 17.7도, 영천 17.4도, 안동 16.5도, 상주 16.6도, 봉화 15.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0~2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오전에는 울릉도·독도에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하고 오후부터는 동해남부 북쪽 해상에 바람이 초속 7~15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미세먼지는 대구·경북 전역에서 '좋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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