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요셉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 계열사인 ㈜한국엔지니어링웍스(대표 황성학)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AI 팩토리(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여한다.
한국엔지니어링웍스는 하이엔드 제조 설비 전문 기업으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중장기 포트폴리오 '스트림(S.T.R.E.A.M)'의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스마트 제조시대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옥천군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한국엔지니어링웍스가 주관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30년까지 총 139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 국비 70억 5천만 원, 지방비 7억 2천만 원, 민간부담금 62억 원이 포함된다. 한국엔지니어링웍스는 이 공모사업을 통해 충북 옥천공장에 타이어 제조공정에 대한 AI 기반 생산계획 수립, 예측 유지보수, 자율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타이어 산업의 스마트화 모델 구축과 생산공정의 자율화 및 지능화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옥천군은 충북 지역 제조 혁신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관계자는 “AI 팩토리 선도프로젝트는 30여 년간의 기계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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