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림 감독 전술에 적응할 자신 있어” 마운트, 맨유 반등 이끄는 ‘KEY’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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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 전술에 적응할 자신 있어” 마운트, 맨유 반등 이끄는 ‘KEY’ 될 수 있을까

인터풋볼 2025-10-17 2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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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메이슨 마운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등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마운트는 맨유의 아픈 손가락이다. 20대 초반의 나이에 첼시에서 전성기를 펼친 뒤 2023년 맨유에 입단했지만,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저조한 경기력이 이어졌다.

지난 시즌까지 마운트가 남긴 기록은 43경기 4골 1도움. 맨유의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받고도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비판이 쏟아졌다. 일각에서는 마운트에게 7번을 준 사람을 해고시켜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반등을 기대케 하는 모습이다. 매 경기 성실한 압박은 물론 위협적인 슈팅까지 가져가며 공격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그림즈비 타운전 어시스트로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쌓았고, 직전 선덜랜드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첫 골도 신고했다. 이러한 활약은 마운트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마운트는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당시 카링턴 훈련장에서 팀 동료들 대부분이 휴가나 국가대표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부상 회복 중에도 체육관에서 훈련하며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팀 회의에도 참석하며 빠르게 팀에 적응하려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마운트는 훈련 후 장시간 얼음목욕과 사우나를 소화하며 가장 늦게 퇴근하는 선수 중 하나다. 또한, 첼시 시절 토마스 투헬 아래서 경험한 전술을 바탕으로 다른 선수들이 아모림 시스템을 이해하도록 돕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운트는 “아모림 감독이 선호하는 포메이션과 유사한 전술 경험이 있다.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이해하고 있어, 초반에는 감독이 나를 의지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압박을 시작하며, 공격 전개에 촉매 역할을 하는 데 집중한다. 주변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것이 항상 목표”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맨유는 오는 20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과연 노스웨스트 더비애서 마운트가 승리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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