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FA로 세리에 베스트 MF 노린다→카이세도-엔조 뒷받침할 베테랑 영입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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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FA로 세리에 베스트 MF 노린다→카이세도-엔조 뒷받침할 베테랑 영입 원한다

인터풋볼 2025-10-17 22: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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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첼시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15일(한국시간) “첼시는 꾸준히 스쿼드 강화를 모색 중이다. 그중 최근 자유계약영입(FA) 가능성이 있는 미드필더 한 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바로 사우디 프로 리그(SPL) 알 힐랄의 밀린코비치-사비치”라고 보도했다.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자국 클럽 FK 보이보디나에서 데뷔해 2015-16시즌 라치오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하자마자 35경기 출전해 3골을 성공,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192cm, 83kg의 피지컬을 앞세운 경합 능력으로 라치오 중원을 단단히 받쳤다.

라치오 입단 초반에는 수비 역할에 치중했지만, 당시 라치오 감독 시모네 인자기는 그에게 적극적인 공격 전개를 주문했다. 이후 전성기가 시작됐다. 뛰어난 드리블과 탈압박, 강한 킥력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생산했다. 2017-18시즌에는 48경기 14골 8도움을 올린 이후부터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 ‘핵심’으로 등극했다. 해당 기간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이탈리아 세리에A 베스트 MF, 올해의 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알 힐랄로 이적했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등 수많은 축구 스타들이 이적한 사우디 프로 리그 도전을 택했다. 사우디에서도 현재까지 100경기 이상 출전했고 30골과 26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다

오늘날 첼시가 영입을 원한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밀린코비치-사비치는 과거에도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꾸준히 연결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첼시도 영입에 참전해 유력한 행선지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현재 밀린코비치-사비치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될 예정이다. 첼시는 이 점을 노려 그를 자유계약영입(FA)해 중원을 보강하려는 구상이다. 현재 첼시는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안드레이 산투스, 다리우 에수구, 로메오 라비아 등 미드필더진이 풍부하다. 그러나 모두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들인만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미드필더의 합류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와 사우디에서 절정의 기량을 보여준 밀린코비치-사비치. 프리미이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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