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장윤정과 도경완이 아이들과 함께 첫 유럽 여행을 떠났다.
17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서는 '프랑스 좀 둘러 보고 왔습니다 같이 둘러 보시려면 드루와'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윤정 가족은 프랑스 여행을 떠났다. 장윤정은 "저 태어나서 처음 유럽 여행 온다. 너무 좋다"며 첫 유럽 여행에 떨리는 기분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흐뭇함을 자아냈다.
기차를 타고 마르세유로 이동한 장윤정 가족. 첫째 아들 연우는 "집에서 볶음김치에 삽겹살 구워 먹으면..."이라고 말하며 유럽에서도 '토종 한국인 입맛'을 드러냈고, 장윤정은 연우의 말에 "마르세유를 와서 볶음김치를 먹겠대"라며 폭소했다.
이어 장윤정 부부는 장을 보기 위해 프랑스의 마트로 떠났다. 다양한 프랑스 식재료에 두 부부는 휘둥그레진 눈으로 마트 구경 삼매경에 나섰다.
토마토를 구경하던 장윤정은 "우리 너무 비싼 거 넣은 것 같다. 이런 걸로 바꾸자"며 기존에 담았던 토마토를 빼고 저렴한 토마토로 교체했다. 이에 도경완은 "너무 비싸서 탈락. 여러분, 장윤정도 방울토마토 싼 거 먹습니다"라고 알뜰함을 밝혔다.
이어 견과류에 한눈이 팔린 장윤정의 모습에 도경완은 "해바라기씨야? 거의 뭐 야구 선수 수준으로 드시잖아요"라며 '견과류 킬러' 장윤정의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함께 여행을 온 친한 부부와 함께 프랑스의 관광지인 레 보 드 프로방스로 관람을 떠났다.
아나운서답게 여러 지식을 펼치는 도경완의 모습에 장윤정은 "아무도 안 듣고 있어. 그만해, 자기야.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이라며 설명을 늘어놓는 남편에게 지쳤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마르세유의 마지막날, 두 부부는 아이들 없이 산책을 나섰다. 도경완은 "아이들을 집에 떼놓고 마르세유에서의 마지막을 같이 산책으로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카메라를 들었다.
도경완은 장윤정을 촬영하며 "어, 되게 예쁘게 나와요. 진짜로"라며 팔불출미를 드러냈고, 장윤정은 "세수도 안 하고 나왔는데, 무슨"이라고 반응하며 웃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제 애들이랑 여유 있게 행복하게 지내시네요. 보기 좋아요", "얼마나 바쁘게 사신 거예요! 자주자주 여행 다니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영상에 반응했다.
사진= 유튜브 '도장TV'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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