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대전)=류정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1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한화와 삼성의 준PO 1차전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후 4시 30분 즈음부터 한방울씩 비가 내렸고, 5시 이후에는 굵은 빗줄기가 세차게 내려쳤다. 그라운드에 방수포까지 동원했지만 비는 그치지 않았고, 결국 오후 6시 27분 연기가 결정됐다.
이번 연기는 PO 8번째이며, 전체 포스트시즌 23번째 기록이다. 연기된 1차전은 17일 오후 2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양 팀의 2차전 선발 투수는 변경 없이 코디 폰세(한화), 헤르손 가라비토(삼성)가 나선다.
역대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무려 76.5%(26/34)다. 1차전에 승리를 거머쥐어야 한국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