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대전] 이형주 기자┃라이언 와이스(28)가 한국시리즈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와이스는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178⅔이닝을 소화하며 16승 5패 평균 자책점 2.87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코디 폰세, 류현진, 문동주와 환상의 선발진을 구축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직행을 이끌었다. 17일 1차전 폰세에 이어 18일 2차전에 나설 것이 확실시 되는 와이스가 취재진을 만났다.
와이스는 17일 “(이번 시리즈를 앞두고) 다르게 준비하지는 않았다. 평소처럼 훈련하고 쉬었다. 첫 경기인데 (선수단) 정규 시즌처럼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아시다시피 류현진 선수가 팀내 베테랑이고, 투수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물론 선수단 미팅은 선수단끼리 나눈 이야기에 밝히지는 않겠다”라고 말했다.
와이스는 “삼성은 아주 좋은 팀이다. 시리즈가 어떻게 될지, 시리즈가 몇대몇이 될지 등 미래 얘기보다는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얘기했다.
와이스는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평소처럼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 장인 마이크, 장모 아만다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돼 한화 팬들에게는 슈퍼스타가 되기도 한 상황이다.
와이스는 “일단 오늘 경기는 와이프와 지인들만 경기장에 올 것 같다. 장인어른, 장모님은 미국 시간 아침에 TV로 응원을 해주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와이스는 정규시즌도 그랬지만 중요한 일전을 위해 튀김류 등도 금하고 있음을 밝혔다. 와이스는 “튀김류는 (저를 포함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지 않나(웃음). 금하고 있다. 매 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의지를 불태우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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