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지회는 17일 "기간제 노동자들과 단기 계약을 맺어 노동력을 착취하는 공단을 규탄한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행위는 퇴직금 지급·정규직 전환 등 의무 행위를 피하기 위한 꼼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때문에 25명의 기간제 노동자는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관할 기관인 북구는 근무 환경을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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