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7일 오전 10시 41분께 부산 중구 대청동에 있는 부산기상관측소 내에서 기압계가 파손돼 수은이 소량 누출됐다.
이 기압계는 현재 사용되지 않고 밀폐된 공간에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부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소주잔으로 반 잔 분량의 수은이 누출됐으며 접촉한 사람은 없었다"면서 "1시간 10여분 만에 모두 수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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