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도소 보라미봉사단이 17일 대전농협과 함께 토마토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대전교도소 제공)
대전교도소(소장 윤창식) 보라미봉사단은 10월 17일 지역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수형자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전교도소 수형자, 직원, 교정위원들로 구성된 보라미 봉사단과 대전 농협본부 관계자 등이 함께 토마토 농가 봉사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대전교도소 보라미봉사단은 모범수, 가석방예정자 같은 수형자와 교정위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공동체의 의미를 성찰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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