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 참석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이 충북 청주시 오송 OSCO에서 개최된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소진공 제공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17~19일 충북 청주시 오송 OSCO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2025 K-전통시장 페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우수시장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진공, 충북도, 청주시와 전국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 행사로, 글로벌 K-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우수시장박람회는 '모두의 시장, 함께 만드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K-전통시장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140여 개 전국 전통시장 및 200여 개 점포가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과 다양한 먹거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성효 이사장은 17일 개막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진행하고, 디지털관, 청년상인관, 정책홍보관, 전시판매관, 먹거리장터, 이벤트·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박람회 현장을 시찰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전통시장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통시장의 대표 행사이자 시장 상인들의 축제이다"라며 "어린이부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세대별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