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억달러·실버바·국립중앙박물관·정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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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실버바·국립중앙박물관·정기선

데일리임팩트 2025-10-17 16:37: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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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李대통령 "동남아 '불법 구인광고' 긴급 삭제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캄보디아에 다수 한국인이 구금된 사태와 관련해 "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남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히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캄보디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면서 구인 모집에 응한 사람들의 행선지가 다른 동남아 국가 등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조치 대상 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해당 기관들은 불법 광고 노출 사이트를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포털 사업자 등에 전달해 불법 광고 삭제 조치를 하게 된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정부는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긴급히 구성한 바 있으며 여기에 오늘 네이버·카카오·구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자율심의 체제를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韓美 3500억달러 투자 이견 좁혔나…김용범 "충분히 논의"

한국과 미국의 관세 및 무역협상이 마무리 국면에 들어섰다. 16일(현지시간)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상무부 하워드 러트닉 장관과 2시간여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회동은 그간 가장 큰 쟁점이던 3500억달러(약 500조원) 투자 패키지 구체화를 두고 상당한 이견을 보인 양측의 입장이 어느 정도 접점을 찾아가는 듯한 흐름 속에 이뤄졌다. 김용범 실장은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상이 잘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윤철 부총리도 전날 IMF·세계은행 회의 참석차 방미 중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 협상 지원에 나섰다.


실버바도 동났다…은값 80% 폭등에 줄줄이 판매 중단

국제 은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실버바 품귀 현상이 재현되고 있다. 한국금거래소는 최근 시중은행들에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실버바 공급을 중단한다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우리·신한·국민·농협은행 등은 일제히 판매를 중단한다. 은값 급등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자 재고가 빠르게 소진된 것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은 선물은 52.8달러까지 치솟았다. 은 선물 가격은 올해 들어 80% 상승, 1980년 '은 파동' 이후 45년만의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편 국제 금값도 같은날 43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뮷즈' 대박에 관람객 500만명…국립중앙박물관 세계 5위권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사상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어섰다. 박물관에 따르면 1월1일부터 10월15일까지 누적 관람객은 501만638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7% 증가했다. 이 중 내국인이 483만명, 외국인은 18만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관람객 급증은 K-컬처 열풍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인기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간 관람객 500만명대는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상위 5위권 수준이다. 2024년 한해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은 박물관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으로 873만7050명을 기록했다. 이어 바티칸(682만명), 영국박물관(647만명), 메트로폴리탄(572만명), 테이트모던(460만명) 순이었다.


"혈액으로 암 조기진단"…삼성전자, 美회사 1.1억달러 투자

삼성물산과 삼성전자가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1.1억달러(약 1560억원)를 투자한다. 그레일은 혈액 한 방울로 50여종의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AI 기반 유전자 분석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대표 제품 '갤러리(Galleri)' 는 암 발생 여부뿐 아니라 발병 장기까지 예측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 내 갤러리 검사 독점 유통 권리를 확보했으며, 향후 싱가포르와 일본 등에서도 그레일과 협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플랫폼과 그레일의 유전자 데이터를 연계하는 전략적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레일은 갤러리 검사를 내년 중 미국 FDA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 HD현대, 오너 3세 경영 체제로…정기선 회장 오른다

HD현대 오너로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家 3세인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회장에 오른다. 이로써 기존 권오갑 회장 아래 전문 경영인 체제를 이어오던 HD현대는 오너 경영 체제로 전환된다. 정기선 신임 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미국 스탠퍼드 MBA를 졸업했고 2009년 현대중공업 기획실 재무팀을 시작으로 HD현대 경영지원실장, HD현대중공업 선박영업 대표,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HD현대와 조선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 신임 회장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공동 대표도 맡아 최근 실적이 부진한 건설기계 사업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선다.


한남더힐·서울숲푸르지오 내 연립주택도 토지거래허가 대상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면서, 아파트 단지 내 연립·다세대 16곳(총 739가구)도 허가 대상에 포함됐다. 대표 단지로는 한남더힐(용산), 서울숲푸르지오(성동), 아크로리버하임(동작) 등이 있다. 앞서 용산구 한남더힐의 경우 올해 3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아파트 부분은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됐으나 같은 단지에 있는 연립주택은 허가 대상에서 제외돼 논란이 일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이번에 직접 토허구역을 지정하면서 아파트는 물론 아파트와 한 단지로 묶인 연립·다세대도 토지거래허가 대상에 포함했다. 국토부가 지정한 토허구역의 지정기한은 이달 20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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