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1899년, ‘금융의 힘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다’는 이념으로 세워진 우리은행은 120년 넘게 금융의 본질을 지켜오며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를 함께 써왔습니다. 이제 그 시간의 신뢰 위에 AI 산업과 손잡고 미래를 여는 ‘생산적 금융’의 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신용보증기금이 함께하는 ‘AI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열린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브리핑’에서 발표한 생산적 금융 전략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산업의 성장과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약속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특별기금을 조성해 AI 유망기업에 총 2,300억 원 규모를 공급합니다. 기업금융 전담조직 ‘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자금 조달부터 자산관리, 컨설팅까지 현장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한 ICT 역량을 갖춘 AI 기업을 발굴해 우리은행에 소개하고 정부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비율을 높이고 보증료를 줄여 AI 기업이 보다 쉽게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미 생산적·포용금융 정책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까지 첨단산업과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그 노력의 흐름 속에서 국가 혁신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발걸음이 되고 있습니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AI 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산업 육성과 생산적 금융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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