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17일 오후 2시 36분께 충남 공주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 방향 신영 터널 인근에서 화물차 추돌사고로 적재함에 실려있던 밀가루가 도로로 쏟아지며 한 시간 가까이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편도 2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한 뒤 1차로로 핸들을 급히 틀면서 1차로를 달리던 화물차까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에 적재돼 있던 밀가루가 도로 위로 쏟아지며 일대 도로가 50분가량 통제됐다.
현재는 1차로로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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