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가 지난 9월 개설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한의과에 추나베드를 기증했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는 16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서 추나베드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한의사회가 경기도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마련된 기부 행사로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추나베드기증식 이후 경기도의료원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애쓰는 뜻에 감사를 전하며 경기도한의사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용호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10월 10일 한방의날을 기념해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한 고준호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한의과가 설치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고준호 도의원과 경기도청, 경기도의료원에 감사하다"며 "파주병원에 한의과가 신설된 것이 앞으로 나머지 경기도의료원에 한의과 설치의 시발점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번 기증은 도민 건강을 위한 한의사회와 의료원의 따뜻한 동행이며, 한의과 설치로 도민이 보다 다양하고 균형 잡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큰 진전”이라며 “앞으로 공공의료기관이 양방과 한방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통합의료 복지체계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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