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도현 기자 | 1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01% 상승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09시 3732.76에 개장해 장중 3794.87을 고점 기록한 후 오후 3시 30분 3748.89로 상승 마감했다. 전거래일 대비 0.52포인트(0.01%) 상승했으며, 이날 시작가 대비해서는 16.13포인트(0.43%) 상승한 것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2.87%), LG에너지솔루션(3.21%) 모두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862.71에 출발해 871.06을 고점으로 기록한 뒤 859.54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대비 5.87포인트(-0.68%) 하락했고, 시작가보다는 3.17포인트(-0.37%) 하락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인 알테오젠(0.23%), 에코프로비엠(12.59%)은 상승, 펩트론(-1.17%)은 하락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119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4,437억원 순매수, 기관이 1,69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99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29억원 순매수, 기관이 1,245억원 순매도했다.
금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코스피는 연일 랠리를 이어가며, 외인의 순매수로 다시 한 번 고점을 경신했다. 반면에 코스닥은 기관의 순매도로 연속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 중이다. 코인마켓캡에 의하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152,159,696원에 거래 중이다. 154,793,040원을 최고점을 찍고 0시 대비해서는 1,109,632원(-0.72%) 하락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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