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전북 삼천리길 페스티벌 in 무주 아름다운 금강변 마시길 걷기 행사’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무주군관광협의회,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마실길 걷기는 삼천리길의 핵심 구간인 ‘무주 금강변 마실길’을 걸으며 아름답고 깨끗한 무주의 자연환경을 알리고 군민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학생과 주민 등 무주군민, 그리고 관광객 등 2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무주군 부남면 잠두강변길에 집결해 요대마을, 안요대마을을 거쳐 무주읍 서면마을 소이나루 공원까지 7.4km를 함께 걸으며 금강변 산야에 깃든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주민 한 모 씨(58세, 무주읍)는 “날씨도 너무 좋고 이제 막 가을이 물들기 시작한 자연이 아주 아름다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무주에 살면서도 금강변 마실길에 와 볼 기회가 없었는데 마실길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 삼천리길’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걷기길, 자전거길, 황토길 등을 연결·정비해 놓은 1,037km 구간으로, 무주군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자연, 역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걸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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