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밀워키, 그린과 연장 계약…4년 639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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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밀워키, 그린과 연장 계약…4년 639억원 규모

모두서치 2025-10-17 15:41: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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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의 가드 AJ 그린이 2025~2026시즌을 앞두고 팀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7일(한국 시간) "그린이 밀워키와 4년 4500만달러(약 639억원) 규모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2022~2023시즌 밀워키에 입단한 그는 2026년 여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취득할 수 있었지만, 이번 계약으로 인해 2029-2030시즌까지 밀워키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린은 지난 2024~2025시즌 정규리그 73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7.4점 2.4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 주전급 선수로 도약했다.

3점슛 성공률은 42.7%에 달했으며, 팀 내에서 세 번째로 많은 3점슛(155개)을 성공했다.

그린은 지난 시즌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도 3점슛 35개 중 18개를 적중하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밀워키는 오는 23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2026시즌의 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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