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찾아 김 전 대통령 생가에 마련된 영정에 헌화했다. 또 김 전 대통령의 사진을 둘러본 후 방명록에 ‘용서와 화해의 정신을 이어 받아 국민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적었다.
이 위원장의 이날 방문은 국민통합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이 위원장은 보수, 진보 가릴 것 없이 양 진영을 대표하는 대표 정치인들을 만나 국민 통합에 관한 지혜와 조언을 구해왔다. 대표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등이 있다.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측은 “이 위원장은 갈등 현장과 소외된 곳을 찾아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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