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17일 오후 6시 30분 울주군 청량읍 쌍용하나빌리지 어울림 공연장에서 '2025 행복울주 배달콘서트_어울림 한마당'을 연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청량읍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콘서트다. 뮤직팩토리 딜라잇의 흥겨운 퍼포먼스로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송정민이 무대에 올라 비발디 '사계'와 비제의 '카르멘 환타지', 영화 OST '캐리비안의 해적', '트로트 메들리' 등 주민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본때크루가 감각적이고 파워풀한 스트리트 댄스를 펼치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공연형 배달콘서트를 마무리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매년 행복울주 배달콘서트를 기다려 주신 주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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