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혼자 있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홍진경은 "故 최진실 묘지에 사람들이 오기 전 잠깐 다녀오려고 한다"며 묘소를 찾았다.
이동 중 그는 "오랜만에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겠다"며 "댓글을 읽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몇 년 째 썸인 건 이해가 안 가는데 한 달 안에 결론 지어야지'라고 달았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저희한테 이러지 마시고 상대에게 얘기해라"라며 "(몇 년 째 썸은) 남자는 힘들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후 그는 한의원을 찾았다. 홍진경은 "썰렁해 죽겠는데 장영란 인스타 보면 화가 치밀어 오른다"며 "소셜미디어 보면 맨날 쪽쪽 대더라"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여행도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할 정도로 즐기는 편인데 요근래는 혼자있는 게 좀 어렵다. 일이 없는 날엔 빈 시간을 어떻게 채워야 될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 2003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0년 딸 라엘을 뒀다. 홍진경은 지난 8월 이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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