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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소액결제 피해 내역 전수점검 과정에서 불법 초소형 기지국 아이디가 추가로 발견돼 2197명의 가입자식별번호(IMSI), 기기식별번호(IMEI), 휴대폰 번호의 추가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이번 3차 신고로 누적 피해자는 2만2227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KT는 1차 신고(9월 11일)에서 5561명의 가입자식별번호 유출 가능성을 신고했고, 2차 신고(9월 18일)에서는 누적 2만30명의 가입자식별번호, 기기식별번호, 휴대폰 번호 유출 가능성을 보고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9월 10일 조사에 착수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 경찰 등과 긴밀히 협력해 조사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KT의 분석자료를 면밀히 검증하는 한편, 자체 조사를 통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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