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KTC에 따르면, KTC는 17~24일 서울공항 및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국방 시험평가 및 표준화 역량을 기반으로 한 K-방산 수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서울 ADEX 2025는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생산제품의 수출 기회 확대와 선진 해외 업체와의 기술교류를 위해 매 홀수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에서 60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KTC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KTC 13대 전략 및 국내·외 거점 현황 △방산 분야 시험 서비스 △국방표준서 개발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협력 중인 방산·우주용 첨단 재료 시험 분야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KTC가 수행한 국방표준서 제·개정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TC 방산사업센터는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협력해 방산·항공우주 산업에 필요한 첨단 재료 시험평가를 지원하는 내용, 관련 기업들에게 체계적인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 등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KTC는 기획 중인 방산우주 분야 첨단 소재·부품 시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산업계 지원을 위한 시험평가 수요조사도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산·항공·우주 산업 전반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시험평가 체계 고도화 방안, 첨단 소재 분석 대응력 강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KTC는 기계ISC(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항공우주분과 신설을 통해 추진 중인 한국항공우주기술협회와의 항공·방산분야 협업 성과도 알릴 예정이다. 항공방산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일터혁신상생컨설팅사업 및 외국인채용·체류 컨설팅 성과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KTC의 국방 시험평가·표준화 분야 전문 역량을 알릴 것”이라며 “실질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세계 4대 방산 수출국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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