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결혼 후 한국에서 겪은 어려움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서는 게스트를 초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보는 '주터뷰'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초대 손님으로 강주은이 출연해 주현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강주은은 현재 구독자 삼십만 명을 달성한 본인의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 대해 "이렇게까지 될 거라고 예상 못했다"라고 밝혔다. 또 유튜브 콘텐츠 중 캐나다 방문이 특히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주은은 "한국에 30년 전에 왔을 때는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는 거였다"라며 "여러 면에서 바닥부터 시작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의지할 사람은 남편 최민수뿐이었다고. 또 "그때 '살아온 경험, 알던 사람들 내려놔야겠다. 비운 상태에서 새롭게 채워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출발했다"고 고백했다.
강주은은 "유튜브를 통해서 캐나다로 돌아가면서 제가 알던 애정하는 순간들, 장소들, 과자들 등 저에게 의미 있는 것들에게 돌아갈 수 있었다. 또 애정하는 유튜브 팀과 함께 제가 사랑하고 자라온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는 게 너무 의미가 크더라"라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파워FM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캄보디아서 링거 맞고 사망" 서동주, 故서세원 언급…의문사 재점화
- 2위 '김병우 감독♥' 함은정, 깜짝 결혼…"母 돌아가시고 확고해져, 아이 가지려면"
- 3위 최초 혼전임신 커플 탄생…'나는 솔로' 28기 정숙♥상철 부산 목격담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