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민의 현장感] 눈이 즐거운 해남+명품 BMW '시너지'…한국에서 LPGA 투어 보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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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민의 현장感] 눈이 즐거운 해남+명품 BMW '시너지'…한국에서 LPGA 투어 보는 맛

뉴스컬처 2025-10-17 13:58: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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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진=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진=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해남=-뉴스컬처 노규민 기자]LPGA 여제들이 땅끝 마을 해남에 모였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전세계 골프 팬들이 뜨거운 응원으로 화답했다. 눈부신 자연 경관이 일품인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지난 16일 개막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는 아시아 스윙의 주요 대회이자, LPGA 투어 중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다. 올해는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됐다. 총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포맷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브룩 헨더슨(캐나다), 야마시타 미유(일본), 마야 스타르크(스웨덴), 메이저 2승의 이민지(세계랭킹 4위)와 고진영, 김효주, 유해란, 김세영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트로피와 34만 5천 달러의 우승 상금을 놓고 경쟁에 나섰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진=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진=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2라운드가 펼쳐진 17일, 주말이 아닌데도 경기장은 일찍부터 북적였다. 자신이 애정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모인 구름 갤러리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발맞춰 BMW 측은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골프 팬들을 만족 시키고 있다. 18H BMW 엑설런스 라운지, 15H BMW 옥토버페스트 라운지, BMW 프로이데 라운지를 비롯해 각 종 부스를 운영, 뷔폐, 식음료, 공식 우산과 패키지 상품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진=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진=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진=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진=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대회가 펼쳐지는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시종 눈이 즐겁다. 코스를 끼고 있는 기암절벽, 아름다운 남해 바다 위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다도해 섬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안긴다. 갤러리들은 스타 플레이어들의 화려한 샷과 더불어 빼어난 경관에 흠뻑 젖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진=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사진=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전라도 팬들이 응원에 더 적극적인데도 이유가 있다. 개최지 자격으로 전라남도 특별 초청 선수로 이정은6이 뽑혀서다. 이정은6은 전남 순천이 고향이다. 대회 기간 내내 지역 팬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유망주를 지켜보는 맛도 있다. BMW의 특별 초청 받아 출격하는 16세의 아마추어 에스더 권(권은)이 주인공이다. 에스더 권은 이미 유소년 시절 미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인물이다. 한국 정착후엔 종별 대회와 더헤븐 마스터즈 등 KLPGA 프로대회 초청 라운드 등을 소화하며 한국 골프 차세대 유망주로 성장중이다.

크레이그 케슬러 LPGA 커미셔너는 "BMW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한국에서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한국 골프 팬들의 열정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선수들에게도 매우 특별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과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까지 170여 개 국가에 생중계, 높은 관심도를 실감하게 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9일까지 계속된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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