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금융당국 승인을 받아 2년 7개월 만에 한국 시장에 복귀한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은 16일 고팍스 임원 변경 신고를 수리하며 인수를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2023년 고팍스 지분 67%를 인수했으나 창업자 자오창펑 전 CEO의 소송 문제로 승인이 지연돼왔다. 업계는 막대한 유동성과 낮은 수수료를 앞세운 바이낸스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정수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