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진, 가을밤 마음 적시는 ‘산책’으로 컴백

가수 남궁진. 사진=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남궁진이 따스한 가을 감성으로 가득한 신곡 ‘산책’으로 돌아온다.

남궁진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트로트 발라드 ‘산책’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5월 발표한 ‘엄마꽃이 피었습니다’ 이후 약 5개월 만의 신곡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산책’은 가을의 정취를 머금은 서정적이고 따뜻한 트로트 발라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진심 어린 고백을 담아냈으며, 돈이나 명예가 아닌 ‘당신이 전부’라는 메시지를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린다.

특히 남궁진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따뜻한 보이스와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삶의 동행자가 주는 위로와 행복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번 곡에는 트로트 가수 소유찬이 작사·작곡으로 참여해, 담백하면서도 진솔한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궁진은 현재 MBN 예능 ‘가화만사성’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이며, 같은 소속사 선배 가수 나상도와 함께 BTN 라디오 ‘쾌남열전’에서 더블 DJ를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남궁진. 사진=제이제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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