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빨래+정리까지…코드쿤스트, 계획형 인간 도전기 ‘웃픈 현실’('나 혼자 산다')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코드쿤스트가 프로 계획러로 거듭나기 위해 '파워 J'의 하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섯 가지 집안일을 한 번에 해결하려는 그의 멀티태스킹 라이프가 웃음을 자아낸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완벽한 계획형 인간이 되기 위해 ‘극강의 루틴’을 실천하는 코드쿤스트의 일상이 공개된다.

사진=나 혼자 산다

본격적인 집안일에 돌입하기 전, 그는 특이한 조합의 식단으로 에너지를 보충한다. 빵과 밥을 동시에 먹는 ‘괴식’으로 식사를 해결한 코드쿤스트는 “시간이 없다”며 끊임없이 시계를 확인, ‘파워 J’ 모드에 본격 돌입한다.

코드쿤스트가 향한 첫 장소는 바로 비바리움 방. 반려 도마뱀 ‘코호’와 ‘코노’가 살고 있는 공간에 새로운 식구까지 등장해 시선을 끈다. 기존의 초록빛 비바리움과는 달리, 새로 조성된 ‘건계 비바리움’에는 모래가 가득. 코드쿤스트는 습도 조절은 물론, 인큐베이터 속 도마뱀 알까지 직접 관리하며 ‘프로 파충류 아저씨’ 면모를 뽐낸다.

하지만, 순조로울 줄만 알았던 코드쿤스트의 계획에 갑작스러운 변수가 등장한다. 예고에 없던 방문자(?)로 인해 당황한 코드쿤스트는 “이러면 안 되는데...”라며 멘붕. 고양이 이불 빨래, 캣타워 청소, 거실 정리, 옷방 정리까지 밀린 집안일이 쌓이자, 얼굴에도 점차 다크서클이 내려온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모든 걸 내려놓은 듯, 거실 소파에 널브러져 난장판이 된 집안을 바라보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한다. 과연 코드쿤스트는 모든 집안일을 끝내고, 계획대로 작업실에 도착할 수 있을까?

코드쿤스트의 ‘계획형 인간 되기’ 분투기는 1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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