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트럼프 만나러 美 도착…17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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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트럼프 만나러 美 도착…17일 정상회담

모두서치 2025-10-17 13:1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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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우크라 정상회담을 위해 16일(현지 시간) 미국에 도착했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17일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에 앞서 16일엔 국방 및 에너지 기업 대표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미국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이후 6번째 정상회담이다. 가장 최근엔 지난달 23일 유엔총회를 계기로 미국 뉴욕에서 만났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에 도착한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동의 테러와 전쟁을 억제하는데 사용된 동력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러시아가 '(장거리 순항 미사일)토마호크' 소리만 들어도 대화를 재개하길 열망하고 있다는 것을 이미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2주 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미러 정상회담을 개최키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2시간 30분 전화 통화를 하고 미러 고위급 회담과 정상회담 개최를 합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토마호크를 요청할 계획이지만 미러 정상회담이 합의된 만큼 지원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이와 관련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은 통화에서 토마호크 제공 문제에 직접 제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 러시아 압박 수단으로 우크라이나에 토마호크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했지만, 이날 통화 후엔 "미국은 토마호크를 많이 갖고 있지만 우리도 필요하다"고 말해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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