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공 이사장 "개인정보 유출 사과"…中가입자 통계 오류에 '또 사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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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공 이사장 "개인정보 유출 사과"…中가입자 통계 오류에 '또 사과'(종합)

모두서치 2025-10-17 12:1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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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최근 건강보험 관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중국인 가입자 건강보험 재정수지 통계 오류에 대해서도 고개를 숙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17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유출 사고가 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에 따르면 9월 1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수급자의 성명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로 182명이 피해를 입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9월 1일 오전 청구 업무가 몰리면서 1개 서버가 과부화돼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월에도 장기요양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 과부하로 먹통 되는 사고가 있었다.

김 의원은 "이번에 문제가 된 소프트웨어는 이미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있었음에도 제조사가 공단에 사전에 패치를 배포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서버 과부하 때마다 심각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유출된 분들에 대해서는 통지를 다 완료하고 상황은 정리가 됐다"며 "앞으로 더 주의를 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이사장은 중국인 가입자 재정수지 통계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건보공단은 2020년 중국인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239억원 적자였다고 밝혔으나 올해 3월 365억원 흑자라고 정정한 바 있다.

남인수 민주당 의원이 "중국인 건강보험 무임승차론이 나오게 된 것은 건보공단의 통계 오류 때문"이라고 질타하자 정 이사장은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남 의원이 "명확하게 국민과 중국인에 대해 사과하라"고 거듭 요구하자 정 이사장은 "자료가 오류 난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리겠다"고 했다. 중국인 건강보험 무임승차론에 대해서는 "기간에 따라 잘 따져봐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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