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검색 후 이벤트 배너 클릭
[포인트경제] 네이버가 AI 기술을 적용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 분야 검색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오는 29일까지 해당 분야 키워드 검색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고 서치피드 내 이벤트 배너를 클릭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는 기간 내 매일 참여 가능하나 하루 최대 1회로 제한된다.
네이버 검색 서치피드 이벤트 / 네이버 제공 (포인트경제)
네이버는 지난 8월부터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게임 분야 검색 결과를 AI 기반으로 전환했다. AI는 사용자의 검색 의도, 관심도, 콘텐츠 최신성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화된 콘텐츠를 추천하며, 콘텐츠 노출 순서와 구성을 검색 의도에 맞게 최적화한다. 검색 결과는 피드형으로 제공돼 최신 양질의 콘텐츠를 끊김 없이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16일부터는 검색 결과 화면에 기존 콘텐츠 본문 일부(스니펫) 대신 AI가 전체 문맥을 고려해 생성한 ‘AI 요약문’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AI 요약 더보기’를 클릭해 요약문 전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콘텐츠 주요 내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관심 있는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썸네일 이미지는 원본 비율에 따라 가로형, 정방형, 세로형 중 가장 적합한 형태로 제공되도록 개선돼 콘텐츠 작성자의 의도와 특성에 맞게 문서 확인이 가능해졌다.
네이버는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발견과 탐색’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풍부한 검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달에는 사용자 관심사에 맞춘 콘텐츠 추천과 AI 요약을 함께 제공하는 ‘맞춤형 AI 블록’을 선보였다. 또한 사용자 개인별 관심사와 검색 이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키워드를 제안하는 ‘함께 많이 찾는/함께 보면 좋은’ 기능을 A/B 테스트 중이다.
네이버 검색 발견탐색 부문 최재호 리더는 “네이버는 정답형 검색에서는 최신성과 신뢰성을 최우선 가치로 고려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발견과 풍부한 탐색이 필요한 분야에서는 AI 기술로 사용자의 관심사와 선호도를 정교하게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를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 네이버 제공 (포인트경제)
한편 네이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협업해 네이버지도를 통해 국내 주요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캠페인은 지난달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교통·숙박 할인 프로모션과 지역여행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네이버는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네이버지도 앱 내에 ‘여행가는 가을’ 저장리스트와 팝업을 통해 130여 개 관광 명소를 노출한다. 이를 통해 전국 가을철 관광 명소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 위치와 관심사에 따른 장소 추천 기능도 제공돼 가을 나들이에 적합한 명소 탐색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주변 식당과 편의 시설 정보도 연계해 효율적인 여행 계획을 지원한다.
또한 네이버지도 앱 접속 시 화면 중앙 좌측에 노출되는 리마인드 배너를 클릭하면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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