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 '법률비서' 세계법제센터, 연간 248만명 넘게 이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문화 '법률비서' 세계법제센터, 연간 248만명 넘게 이용

모두서치 2025-10-17 11:51:5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법제처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해 온 '세계법제정보센터'(world.moleg.go.kr) 연간 방문자 수가 248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세계법제정보센터에서는 해외 법령의 원문 및 한글 번역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기준으로 13개 언어권 58개국의 해외 법령정보 약 3만여 건을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해외 법령정보 신청'도 이용 가능하다. 개인이나 중소기업, 공공기관 종사자 등이 원하는 정보를 신청하면 5일 이내에 해외 법령 원문을 받을 수 있다. 한국어 번역이 필요한 해외 법령은 '법령 번역 수요조사 신청'을 통해 번역을 요청하면 된다.

수출이 유망한 K-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분야별 법령정보를 별도로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등 협업 기관이 기업 수요를 조사하면, 법제처가 적합한 해외 법령을 찾아 번역 후 세계법제정보센터와 협업 기관의 플랫폼에 연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플랫폼으로는 콘텐츠 수출 마케팅 플랫폼 웰콘(welcon.kocca.kr) 등이 있다.

현재 콘텐츠, 화장품 등 7가지 산업 분야별 법령정보를 제공 중이며, 세계법제정보센터 홈페이지 첫 화면의 '산업별 법령정보' 메뉴를 보면 된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더 넓은 세계를 향한 K-문화의 도전이 지속되고 확장될 수 있도록 세계법제정보센터가 유능한 법률 비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