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컬처 김규빈 기자] 17일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천785야드)에서 미국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2라운드가 펼쳐졌다. 에스더 권이 10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는 아시아 스윙의 주요 대회이자, LPGA 투어 중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대회다. 올해는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막을 열었다.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 일본의 야마시타 미유,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 등 글로벌 톱 랭커들과 더불어 메이저 2승의 이민지(세계 랭킹 4위)와 고진영, 김효주, 유해란, 김세영 등 한국 톱 골퍼들이 대거 출전했다. 또한 16세의 최연소 나이로 참가한 아마추어 에스더 권은 BMW 특별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미국과 한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과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까지 170여 개 국가에 생중계, 전세계 골프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9일까지 계속된다.
뉴스컬처 김규빈 starbean@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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