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난해 임신·출산지원비 신청 전국 1위… 출산율 반등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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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임신·출산지원비 신청 전국 1위… 출산율 반등 신호

경기일보 2025-10-17 11:4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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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가장 많은 임신·출산지원비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출산율 반등에 청신호가 켜졌다.

 

1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임신·출산지원비 지역별 신청 건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31만7천362 건을 기록해 2023년도 보다 3만974 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8만7천568건(27.5%)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서울 5만5천645건이었다.

 

건강보험공단은 신청 건수가 증가한 이유에 대해, 2022년 일태아 지급금액이 60만 원에서 100만원, 다태아 지급금액은 10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인상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2024년도에 다태아 지급금액은 일괄 140만 원에서 태아당 100만 원으로 추가 인상됐다. 공단은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제도’(국민행복카드)를 통해 태아 1 인당 100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남 의원은 “2024 년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 “앞으로는 정책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섬세하게 살피면서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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