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1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2회 ‘윤리지킴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김홍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및 전국 사업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리지킴이 196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윤리경영 혁신 실천을 다짐했다.
한전KPS는 윤리경영의 실천력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의 윤리경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각 사업장별로 윤리지킴이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소속 사업장에서 윤리경영 실행과 모니터링을 맡고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회사 윤리경영 혁신을 위한 CEO와 함께하는 윤리지킴이 다짐 결의 행사가 진행됐다. 기획재정부 윤리경영 표준모델과 이해충돌방지 실천을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윤리에 대한 인식도를 제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윤리지킴이 역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해충돌방지 파수꾼 등 새로 도입한 윤리경영 제도를 주제로 정착 방안도 토론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하는 윤리퀴즈 대회도 진행해 실질적인 윤리경영 고도화 방안을 공유했다.
한전KPS는 이번 컨퍼런스에 이어 다음 달을 이해충돌방지 집중 홍보기간으로 지정했다. 한전 KPS 관계자는 “한 달 동안 윤리캠페인, 전사 이해충돌방지 모의신고 시행 등 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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