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LIG넥스원 근접정비지원센터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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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LIG넥스원 근접정비지원센터 유치

경기일보 2025-10-17 11: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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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 제공

 

포천시가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엘아이지(LIG)넥스원의 근접정비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군 훈련장과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기반으로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실증 인프라를 적극 지원해 왔다.

 

특히 드론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차세대 무기체계 연구 및 민군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며, 첨단 방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대전은 인공지능 기반의 무인체계 중심 전장으로 빠르게 전환 중이다. 군은 ‘50만 드론전사 양성’ 등 첨단 전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무기체계의 유지·보수·운영(MRO)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LIG넥스원의 근접정비지원센터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군 장비의 현장 정비·점검·개량을 수행하는 핵심 전진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앞서 지난 11일 열린 세계드론제전 컨퍼런스에서 LIG넥스원 관계자는 ‘군수 분야 민·군 협력의 필요성과 효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포천의 지리적 이점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MRO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경기북부가 방산 MRO 산업의 최적지로 주목받는 이유다.

 

또한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전에도 포천시가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센터가 들어서면 방산기업의 기술창업·시제품 개발·국방 수요 연계가 한곳에서 이뤄지게 되어, 포천시의 산업 구조 전반에 혁신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백영현 시장은 “그동안 LIG넥스원과 근접정비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 방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왔다”며 “센터는 약 1천800㎡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포천이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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