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G20서 '아프리카 협력' 강조…"적극적으로 교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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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G20서 '아프리카 협력' 강조…"적극적으로 교류할 것"

모두서치 2025-10-17 11:0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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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무대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성장 잠재력 제고와 개발 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회(Annual Meetings)' 2일차 회의에 참석했다.

구 부총리는 회의에서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 ▲금융부문 현안 등에 대해 주요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빠른 인구 증가율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아프리카 대륙의 성장·개발이 지연되는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제안한 중장기 정책 프레임워크다.

지난 1년간 수 차례에 걸친 실무그룹 논의 끝에 이날 회의에서 최종 승인됐다.

 

 


구 부총리는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의 취지와 방향성에 지지를 표하며, "한국 정부도 아프리카 대륙의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아프리카 대륙과 적극적으로 교류·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 부총리는 한국이 1960~197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위시한 중장기 국가발전전략을 기반으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룩했다며,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가 아프리카 대륙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G20 회원국은 '의장국 요약문' 형태로 이번 회의 결과를 정리하기로 합의했다. 개발도상국의 부채 취약성 해결을 위한 G20 차원의 논의를 담은 '부채 지속가능성에 대한 장관선언문'(Ministerial Declaration on Debt Sustainability)도 채택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이날 유로클리어 그룹(EuroClear Group)의 발레리 위흐뱅 대표(CEO)와 만나 그간 유로클리어의 한국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지지에 감사를 전했다.

또 유로클리어 고객사인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편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투자자들의 한국 국채 투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최종 편입까지 상호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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