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직썰]정원주 대우건설 회장,“투르크메니스탄 산업 발전의 새 출발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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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직썰]정원주 대우건설 회장,“투르크메니스탄 산업 발전의 새 출발점 될 것”

직썰 2025-10-17 11:0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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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한국건설경영협회]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한국건설경영협회]

[직썰 / 임나래 기자] “투르크메니스탄의 풍요로운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되겠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15일 투르크메니스탄 제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Turkmenabat) 에서 열린 ‘미네랄 비료 플랜트’ 기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바이무랏 안나맘메도브 부총리 등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주요 인사들도 방문했다.

정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플랜트는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화학 산업과 국가 농업 발전을 이끌 핵심 프로젝트”라며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품질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14일, 정 회장은 수도 아슈하바트(Ashgabat) 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을 예방했다. 그는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석유화학 플랜트·인프라 사업 현황을 소개하며 “대우건설의 축적된 기술력과 글로벌 시공 경험을 기반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투르크메니스탄을 대우건설의 전략적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금까지 6차례 현지를 직접 방문, 대통령·부총리 등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하며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미네랄 비료 플랜트는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프로젝트로, 천연가스 자원을 활용한 산업 다각화 전략의 핵심 사업이다.

정 회장은 “이 플랜트가 농업 생산성과 식량 안보를 높이는 동시에, 현지 고용·기술이전·산업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투르크메니스탄의 산업 전환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수도 아슈하바트에 지사를 설립하고 현지 영업 기반을 강화했다.

정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대형 인프라·도시개발·석유화학 분야에서 추가 프로젝트를 지속 확보해 현지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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